한류 관련 지적재산권 세미나

2005. 10. 22. 08:21너른마당 취재수첩

한류 관련 지적재산권 세미나
  2005-10-20 09:53:49 입력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지적재산권 현안 및 대응 세미나'가 25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내외 피해사례 구제를 중심으로'라는 부제가 붙은 이날 세미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며 한국저작권법학회가 주관한다.

   한류 열풍으로 인해 문화 산업이 급부상했지만 아직까지 저작권 등에 대한 인식이 철저하지 않아 여러가지 피해가 생기고 있는 현실. 문화산업 업종별 주요 피해사례를 살펴보고 법률전문가를 통해 실용적인 구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박재복 MBC프로덕션 부장, 김혜준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이상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본부장, 조성욱 한국관광공사 관광테크놀로지 본부장 등이 각각 드라마, 영화, 음악 및 게임 캐릭터, 초상권과 상표권 등에 대한 피해사례를 발표한다.

   안효질 고려대 법학과 교수와 전문영 변호사가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김원오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남형두 연세대 법학과 교수, 이홍규 특허청 서기관이 토론을 벌인다.
김서중 기자(ipc00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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