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도서전> 한국문학의 꽃 활짝
2005. 10. 22. 08:22ㆍ너른마당 취재수첩
<프랑크푸르트도서전> 한국문학의 꽃 활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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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 한국문학의 꽃이 활짝 피었다. 한국이 주빈국인 2005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에는 국가적 행사에 걸맞게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한 한국 작가는 40명 가량 된다. 모두 국내에서는 내로라하는 중량급 문학인들이다. 이들은 주빈국관과 한국관, 문학의 집 등 전시장 안팎에서 문학행사를 잇따라 열면서 외국인들과의 문화적 스킨십을 가졌다. 한 작가당 많게는 4∼5차례의 행사를 소화할 정도로 숨돌릴 틈이 없었다. 도서전 전후로 작가와의 만남, 저자 사인회, 출판 기념회 등의 형식으로 마련된 한국 문학행사만도 28차례에 이른다. 한국 작가들은 프랑크푸르트를 순회하며 강연회, 독자와의 대화, 토론회 등을 실시하며 한국문학의 존재를 알렸다. 주빈국관에서는 주빈국 행사 기간 내내 한국 작가들이 한국문학 낭독회를 열었다. 은희경, 김광규, 양귀자, 윤후명, 현기영, 신경림, 공지영, 임철우, 최윤, 성석제, 공지영, 이인성, 홍성원, 조정래, 한강, 배수아, 이윤택, 오태석, 김원일, 이문열, 윤흥길, 강석경, 김연수, 김지하, 황동규, 김혜순 등이 차례로 외국 독자들과 만났다. 독일에서 유서깊은 장소로 손꼽히는 프랑크푸르트 문학의 집에서도 문학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오정희, 이승우, 고은, 황지우, 황석영, 신경숙, 정현종, 최인석, 이문열, 김영하, 황동규, 이혜경, 신경림, 조정래, 현기영, 임철우, 조경란, 한강, 김광규, 윤대녕, 배수아 등이 '실존의 그늘', '거대 담론에서 개인으로', '유토피아를 꿈꾸는 문명', '삶, 어쨌거나 뜻밖의 행운 혹은 보편적 불행' 등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도서전에 참가한 각 출판사 주관으로 한국관에서도 문학행사가 잇따랐다. 이윤기, 김혜순, 황지우, 이문열, 강유일(재독작가), 강석경, 윤대녕, 하성란, 서정인, 김지하, 공지영, 이혜경, 양귀자 등이 나서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대화를 나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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