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서울에는......

2005. 12. 21. 09:13살며 생각하며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밤새 서울하늘은 온통 새하얀 눈으로

그 하얀 모습이 좋지만 출근길 걱정이 앞서네요.

 

년말이라서 해야 할일 정리해야 할일이

가득한데 어제는 바쁜일정을 끝네고

작은 송년회에 잠시 들러 선물꾸러미를 한차 가득받고

 

헤어지면서 인사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이 단어가 나에게는 얼마나 서운한지요

그래 또 한살 나이만 먹어버리지는 않았는지

 

나의 뇌리에 집요하게 파고드는 올해의 성과

정말 아쉬움만 자리 합니다.

오늘 하루고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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