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아름다운 도로변 가꾸기 한창

 

 

 

강진군, 아름다운 도로변 가꾸기 한창

 

 

강진군이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도로변 가꾸기 사업이 한창이다. 강진군 신전면사무소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은 지난 9일 형형색색의 팬지 5,000본을 국지도 55호선 도로변 200m구간에 식재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월 주요 도로변에 100여 그루의 종려나무를 식재한 마량면에서도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마량면 입구 만호성 소공원에 모란 100주와 주요 도로변에 팬지, 크리산세멈 등 10,000본을 식재했다.

 

오는 3월 말까지 연중 꽃피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사루비아, 꽃양배추, 코스모스, 칸나, 메리골드 등을 계절별로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단체와 마을별로 도로변 구역을 배정하여 꽃을 심고 관리하여 오는 28일부터 개최되는 마량토요음악회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전면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성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성전면 월남(경포대입구)마을 진입로에 아기동백 200주와 홍가시나무 100주 등의 다년생묘목을 식재했다.

 

도로변 절개지에는 2009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개나리, 금개국 등을 식재하고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도로변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진군 신전면 양학승 부면장은 “도로변 가꾸기 사업을 통해 강진의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에게는 아름다움과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