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17. 11:40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 개강!
- 고품질 쌀 전문농업인 양성, 년 중 12회 운영 -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이 고품질 쌀 생산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친환경 고품질 쌀 농업대학’ 개강식을 지난 11일 가졌다.
이번 농업대학은 농업이 바꿔야 한다. 모든 농사꾼을 이끌 전문가를 양성해 이들을 활용한 농업만이 FTA, WTO 등 세계화의 추세에 발을 맞출 수 있다는 취재아래 올해 처음 문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황주홍 강진군, 이삼현 군의장, 지역농업조합장(강진.도암.한들), 농촌진흥청 관계관, 고품질 쌀 생산.유통 협의회원, 교육생 등 총 250명이 참석해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친환경 고품질 쌀 농업대학(전문반 45명, 기본반 1,000명)은 년 중 총 12일(이론 10일, 현장교육 2일) 교육으로 토양관리 요령, 품종, 종자소독 및 각종 병해충 예방, 재배기술 등의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맞춤형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에 이어 양원하(농촌진흥청) 박사의 ‘벼 기계이앙 육묘기술’과 박흥규(전남농업기술원) 박사의 ‘효과적인 벼 종자소독 요령’ 그리고 신문식(농촌진흥청) 박사의 ‘벼 품종 해설 및 줄무늬잎마름병 방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또한 임형국(강진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 담당)의 고품질 쌀 생산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가 계속해서 이어져 관내 쌀 생산농가들의 안목을 높이고 강진쌀의 전국 12대 브랜드 재입성의 청신호를 밝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황주홍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대 소비자가 원하는 쌀을 생산하고자 하는 농가들의 의지가 날로 배가 되는 것을 느낀다”며 “엄정한 교육 및 지도를 통해 선발된 여러분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입구에 연시된 종자 소독약제별 효과에 대해 개강식에 참석한 농민들이 많은 문의를 하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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