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교육으로 미래를 대비하자

2009. 4. 6. 16:24내고향강진의 향기

 

 

 

꾸준한 교육으로 미래를 대비하자

 

- 강진군 도암면 선후회, 유명강사 초빙 자체강연회 가져 -

 

 

강진군 도암면 선후회(회장 윤동옥)가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지역주민들의 미래를 대비한 교양강좌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97년에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출발한 도암선후회(57명)는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교양강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양강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강사료를 마련하고 꾸준한 교육만이 도암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열정으로 시작되었다.

 

도암면 선후회에서는 지금까지 영동농장 김용복 회장, 강진군 문화재연구소 양광식 소장 등의 지역의 유명인사와 강사 등을 초청하여 주민들의 의식수준을 끌어 올리고 있다.

 

지난 3월 27일에는 순천대 송경환 교수를 초빙하여 ‘세계정세의 변화와 지역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송경환 교수는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며 “강진의 지역가치를 창조해야 지역이 잘 살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일본의 성공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남이 하지 않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노력하기를 주문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도암면 선후회는 매년 5월에 개최되는 다산제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 등에 전 회원의 헌신적인 봉사와 참여로 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