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짝퉁' 휴대폰 업체 인도행 '왜?'
2010. 2. 19. 13:29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중국 그레이마켓(gray market) 휴대폰 업체들이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합법과 불법의 중간지대에 위치한 업체들이 최대 수출 시장 가운데 하나인 인도의 '양지'에서 뿌리를 내리겠다는 움직임이다.
1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달 선전모바일통신협회(SMCA)를 주최로 십여 개 회원사가 인도를 방문, 시잔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SMCA의 탕루진 대표는 “휴대폰 1000만 대 이상 생산해낼 수 있는 생산 및 조립 공장 설립을 목표로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인도 정부가 중국산 모조품에 대한 단속에 나선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중국 제조업체들은 인도 내 생산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인도의 정치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산 휴대폰은 단말기고유인증번호(IMEI)나 제품 품질 증명서를 갖추지 않은 것이.....전체내용보기 CLICK
[아시아경제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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