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밤엔 ‘짝퉁마켓’
2010. 3. 19. 09:51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루이非통 - 프라多- 九찌… 어둠 내리면 팝니다”
‘루痢비통/九찌/프라多/코馳/페라駕모/버버鯉/昨퉁….’ 인터넷 오픈마켓이 밤마다 위조품을 거래하는 ‘블랙마켓’으로 변질되고 있다. 13일 오후 11시 반경 G마켓에서 ‘루이비통’을 검색어로 입력했다. 검색 결과 리스트의 맨 위에는 ‘최고급형 루痢비통 SA급(특A급)’ 상품이 떴다. 가격은 20만 원. 이날 오후 3시쯤 같은 검색어로 검색했을 때는 보이지 않던 상품이었다. 위조품을 판매하는 ‘블랙셀러’들은 오픈마켓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검색으로 불법 제품을 적발한다는 점에 착안해 검색에 걸리지 않도록 ‘髮리’ ‘루痢비통’ ‘루이非통’처럼 브랜드명을 바꾸는 ‘꼼수’를 쓴다. 오픈마켓의 모니터링 인력이 퇴근하면 ... 전체내용보기 CLICK
[동아일보 2010-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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