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짝퉁시장’ 규모 세계 10위… 심각한 법정싸움 기업들 ‘긴장’

2011. 8. 26. 09:43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지난 4월 암시장(Black Market) 전문조사 사이트‘하보스코프 닷컴’은 전 세계 짝퉁시장 규모를 지난해 기준 6300억달러로 추산했다. 매년 20-30%씩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는 것이 이 사이트의 추산이다. 이 사이트가 추산한 우리나라의 짝퉁시장 규모는 140억달러. 러시아, 영국, 브라질 등에 이어 세계 10위 규모다. 1위는 미국시장으로 2250억달러의 짝퉁시장이 형성돼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품목도 명품가방과 의류, 화장품, 책, DVD 등 일반적인 짝퉁을 넘어 최근에 는 자동차부품과 의약품, 식품류에 이르기 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 부품이나 의약품은 사람의 안전에 치명적인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대목이다. WCO(세계 관세기구)는 최근 이렇게 형성된 짝퉁시장 수익금의 상당부분을 국제 범죄조직이나 테러조직이 활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마약제조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던 이들 조직이 새로운 시장인 짝퉁시장에 ... 전체내용보기 CLICK

[대전일보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