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 한국 진출 물건너가나? 특허청 상표등록 공식 거절 '굴욕'

2011. 8. 26. 09:44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최근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바이두(百度,Baidu)가 CCTV등 일부 중국 관영언론들의 고발로 촉발된 온라인 사기광고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일부 현지 언론들이 "최근 바이두가 한국에서 상표권을 선점 당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자료를 제기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두는 중국에서 구글을 제치고 중화권 최대 검색엔진으로 영향력을 누리고 있으며, 2005년 나스닥에 상장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은 상태여서, 이번 상표권 확보 실패는 뼈아픈 실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1일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특허청은 지난 8월 10일 발송한 `직권 가거절 통지서`를 통해, 중국 바이두 본사가 신청한 상표 등록(국제 등록 번호 1064506)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7년 5월7일 한국인 김일석(Kim Il-Seok, 경기 부천)씨가 같은 ... 전체내용보기 CLICK

[전자신문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