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는 이미 43년 전 등장했다” 삼성, 애플에 반박

2011. 8. 26. 09:46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갤럭시탭 10.1이 아이패드를 모방했다는 애플의 특허 침해 소송에 삼성전자가 43년된 영화까지 동원하며 반격에 나섰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1968년에 만든 공상과학(SF)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2001: A Space Odyssey)가 그 주인공.

23일(현지시간)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플로리언 뮬러가 운영하는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 페이턴트(FOSS Patents)’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오래된 공상과학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한 장면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영화의 장면에서 우주비행사들은 ‘뉴스패드’라 불리는 현재의 태블릿PC와 유사한 디자인의 기기를 놓고 TV 뉴스를 보고 있다. 두께가 얇은 직사각형 모양, 테두리가 없는 디스플레이 스크린으로 이뤄져 있는 뉴스패드 영상을 보여주며 애플의 아이패드가 독창적 창조물이 아니라는 것을 ... 전체내용보기 CLICK

[파이낸셜 뉴스 20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