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같다고 정품?…황당한 `짝퉁 커머스`
2011. 12. 19. 13:31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직장인 임정은 씨(31)는 미용실에서 구입한 헤어케어 제품 ‘모로칸오일’을 아껴 쓰곤 했다. 115㎖ 1병에 6만원이나 들여 구입해서다. 임씨는 머리카락끝이 갈라지는 게 신경 쓰여 모로코 사하라사막에서만 자생한다는 아르가니아 나무열매의 추출물(아르간오일)이 들어간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해주고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던 임씨는 소셜커머스 그루폰에서 모로칸 아르간오일 제품 2병을 1만9800원에 할인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다. 제품 사진을 보니 집에서 쓰던 제품과 병 디자인 및 로고가 같았고, 정가도 6만원으로 기재돼 있어 2세트를 주문했다. 그가 구입한 이 제품은 모로코의 아르간오일을 수입해 국내 기업이 일본 업체와 합작해 만든 것으로, 정품과는 전혀 다른 제품이었다. 제품을 받아보니 쓰던 제품과 미묘하게 다른 점이 많았다. 로고가 그려진 라벨의 색상도 약간 달랐고...전체내용보기 CLICK
[한국경제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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