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이라도 로고 없으면 괜찮아” 레플리카 소비 급증

2013. 12. 20. 09:31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짝퉁이라도 로고 없으면 괜찮아” 레플리카 소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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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없는 짝퉁 ‘레플리카(복제품)’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정품의 10%도 안 되는 가격으로 명품브랜드와 똑같은 디자인을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명품 레플리카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쇼핑몰에서는 브랜드의 이름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제품을 홍보하고 있었다 ‘크롬** 팔찌’, ‘톰브** 코트’ 등 교묘하게 이름을 가려 제품을 판매하지만, 정품과 똑같은 디자인 탓에 누구나 쉽게 브랜드 이름을 연상할 수 있다. 또한 점퍼에 브랜드 로고를 고의적으로 뒤집어 표기하기도 했는데, 오히려 젊은 소비자들은 이 같은 디자인을 개성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처럼 로고를 중요시하던 과거의 소비트렌드에서 벗어나, 로고가 없어도 디자인이 똑같으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레플리카 제품을 즐겨 구매하는...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