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2006. 3. 9. 00:26나의 취재수첩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강진군은 농어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농촌을 만들기위하여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61,200만원을 투입해 40동의 주택개량사업과 24동의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개량의 경우 상업지역과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연면적 100평방미터 이하의 주택 신축 시 5년 거치 15년 상환, 연리 3.4% 조건으로 동당 4,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어 지난해보다 융자금이 1,000만원 상향됐고 상환금리는 0.5%인하돼 농민들의 재정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빈집정비는 소유주가 빈집 철거를 희망하는 경우 동당 50만원의 철거보조금을 지원해 농어촌에 산재하여 있는 보기 흉한 빈집 등을 정비함으로써 깨끗한 농어촌생활환경으로 새롭게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