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지적재산권 보호전략 모색

2006. 8. 20. 21:39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산업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섬유패션업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진출 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전략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변호사·변리사 등 전문가를 초빙, 우리 섬유패션업계의 진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지적재산권 보호전략을 비롯해 업계의 관심이 높은 '유사브랜드의 판단과 법적 보호'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최근 들어 미국·EU·일본 등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상대국들이 자국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있어 설명회에 참석한 섬유패션업계의 임직원들은 지적재산권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산자부 윤수영 섬유패션산업과장은 "앞으로 섬유패션분야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홍보·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현재 섬유패션분야 지적재산권 실태파악을 위해 업계의 지적재산권 보유·침해실태에 대해 용역조사중으로 그 결과를 토대로 적절한 보호·육성대책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