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진짜같아도 이것만은 못속였다
2006. 8. 20. 23:16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서울신문 2006-03-04
[서울신문]짝퉁이 아무리 진짜를 닮아도 짝퉁은 짝퉁일 뿐이다. 비록 짝퉁을 만드는 기술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다지만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명품 값을 주고 짝퉁을 사는 확률은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골프채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짝퉁의 단골 메뉴가 된 지 오래다.
가장 일반적인 특징으로 모든 골프클럽에는 바코드가 붙어있지만 짝퉁은 없는 경우가 많다. 아이언을 꼼꼼히 살펴보면 연결 부분에 ‘*’문양 등 업체마다 고유상품을 식별하는 암호를 새겨놓는다.(왼쪽이 정품)
●발기부전 치료제
원조격인 ‘비아그라’는 은밀하게 거래되는 모든 제품이 가짜라고 해도 좋다. 정품은 의사에 처방에 따라 병원이나 약국에서만 판매되기 때문이다.
정품은 기울여보면 로고의 색상이 파란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뀐다. 정품은 2정이 알루미늄 포장에 담겨져 있다. 박스포장 단위는 8정이다.(왼쪽이 정품)
●가방
질감과 디자인 상태를 우선적으로 확인한다. 정품은 대부분 최고급 가죽을 사용하지만 가짜는 조금이라도 질이 떨어지는 가죽을 사용하게 마련이다.
당연히 표면상태가 거칠고 부자연스럽다. 바느질 솜씨도 이음매 등이 불규칙해 완전하지 못한 것이 많다.(왼쪽이 정품)
●운동화
얼핏보기에 디자인이 똑같으면 정품으로 착각하기 쉬운 품목이다.
정품은 로고 옆박음질 간격이 균일하지만 가짜는 간격이 불규칙한 것이 많다.
접착제의 처리상태도 중요한 판별 요소가 된다.(아래쪽이 정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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