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 참게, 오리가 놀아요!

 

논에 참게, 오리가 놀아요!

- 옴천면 자매기관 어린이, 친환경농업현장체험실시 -

  강진의 대표적인 친환경지역인 옴천면에서 자매결연지역의 대도시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현장체험 친환경 팸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17일 자매결연기관인 광주 봉선 1동사무소와 방림2동 동사무소 초등학생 100여명을 초청하여 친환경지역인 옴천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오리, 참게,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친환경의 중요성과 농사가 생명의 젖줄이라는 필요성을 알려주는 자리였다.

  어린이들과 직접 행사에 참여한 정윤성 봉선1동장은 “오늘 이곳에서 오리의 배설물이 퇴비가 되고 참게와 우렁이가 잡초를 없애주는 등 옴천면 일대가 살아있는 현장 교육이어서 어린이들에게 현장감 있는 참교육을 확인시켜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며 “내년에도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김형배 옴천면장은 “오늘 같은 행사를 매년 확대 실시하여 주민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큰 역활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