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 발벗고 나섰다

2006. 8. 26. 00:27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 발벗고 나섰다


- 시공사와 비정규직 근로자 우선 고용 등에 관한 협약 체결 -


  강진군이 관내에서 발주되고 있는 1천만이상 모든 공사에 대해 인근마을 주민을 채용토록 한 자율협약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군은 2005년부터 강진군 관내에서 발주되는 1천만이상 시설공사 347건에 대해 안전관리요원, 일용인부, 등 비정규직 고용 시 공사현장 인근마을 주민 우선고용을 해야 한다는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점심이나 간식을 인근 마을소재 식당과 소매점이용, 설비자재구매 및 건설장비 임차 시 관내업체를 이용하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에서는 지금까지 해양조망형 골프장 건설, 월출산 리조트 호텔, 녹차매실 테마파크 조성, 태양광발전소 건립 등 3,000여억원에 달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이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강진에서 가난을 몰아내고 번영과 성장의 새 시대를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자체로 육성해 나가자는 것이 군민들에게 보은하는 첫째가는 길임을 천명한바 있다. 


  한편 국가기관에서 발주하여 강진에서 시공하고 있는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인근 주민들을 고용해주도록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