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축구부 건강관리 강진의료원이 주치의 된다

2006. 9. 2. 19:18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 축구부 건강관리 강진의료원이 주치의 된다

- 전 축구부 선수 무료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지속 할 것 -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원장 강충구)이 강진중학교축구부에 이어 강진중앙초등학교 축구부와 년 내 창단을 서두르고 있는 강진농고 축구부에 대하여도 강진의료원 의료진이  주치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강진에는 지난 98년3월 창단되어 축구의 명문이 된 강진중학교 축구부 36명과 지난해12월 창단된 강진중앙초등학교 축구부 24명이 꿈나무로 자라고 있으며 년 내 강진농고 축구부 창단이 확정 발표되어 있는 상태이다.


전라남도 강진의료원 (총무과 김현중 팀장)은 “축구를 비롯하여 스포츠가 강진지역 경제 회생에 한 축이 되고 있어 선수보호와 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강진중학교 축구부와 결연을 맺고 골다공증 검사 등 15개 항목의 전반적인 건강검진을 무료로 해오고 있다”고 말하고 “ 앞으로 중앙초등학교축구부와 창단될 강진농고 축구부에도 무료검진과 선수 개인적인 건강관리를 하게 될 것 이다”라고 밝혔다.


관내 축구부 학생들에게 의료혜택이 주어지는 검진비용은  선수1인당 일십 만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 스포츠기획단 체육발전팀( 팀장 강신장)은 “강진에서 매년 개최되는  스포츠대회에 참가하는 각급선수들이 경기중 부상될 경우에도 지금까지 강진의료원이 응급조치는 물론 실비로 수술을 해주는 등 지역의 책임 있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어 매우 든든하다.”고 말하였다.


따라서 거의 매달 전국규모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되는 경기장주변에는 강진의료원 앰브란스와 의료진이 항상 고정 배치되어 선수들의 건강보호 지킴이가 되어주고 있다.

한편 지난해와 지금까지 춘계중등축구연맹전을 비롯하여 전국대회 규모로 치러진 스포츠 참가 선수만도 7천여 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강진의료원 직원들이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제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국제친선축구대회에서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