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큰일이 일어나다니
P{margin-top:2px;margin-bottom:2px;}출처 : 내고향 강진글쓴이 : 오토걸 원글보기메모 :
무우~~삭제 누드
.. .. "아직도 나는 꿈꾼다" 詩/ 바람꽃- 불혹의 긑자락 중년의 이 나이에 아직도 나는 꿈을꾼다 운명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고 하나와 하나가 만나서 둘이 아닌 하나였던 둘이 비로소 만나 하나로 불 타오르는 운명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마음 구석에 외따로 난 빈 방처럼 쓸쓸함이 자라는 곳으..
슬픈 고니의 노래 깃털을 골라봐도 봐줄 이 없는 너의 고고함이 슬픈 까닭을 아느뇨 진수성찬이 갯벌을 뚫고 다녀도 허기조차 없는 밤 너의 살로 배를 채우면 너의 사랑 또한 나와 같아 달빛에 눈물 흘릴진데 앗아간 너를 탓하여 내 님이 오랴 만은 너를 한하는 나의 노래가 슬프기만 한 것을 어이하려..
삼월이 매화꽃 독살스러이 맨몸으로 겨울난간에 피다. 은빛시간들이 격랑에 파문져 주름지고 라스트 콘서트를위한 리허설 또 리허설로 칼칼한 목젖을 축이려 냉수한사발 독백처럼 들이키면 서울에서 마라도까지 차가운 그리움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