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MOU

2007. 1. 26. 09:34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양병태)과 16일 오전 11시30분 정부대전청사 특허청 7층 멀티미디어 센터에서 포괄적 업무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정을 통해 정보통신(IT) 기술분야를 비롯한 최신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정보의 분석 및 이를 통한 지식재산권 창출 확대 등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허청은 공공연구기관의 지식재산 창출역량과 지식재산관리 및 활용역량강화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 기술혁신과 지식창출 환경 조성을 추진 중이며, KISTI는 IT 기술개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지원, 국가 IT 산업발전과 정보화 촉진에 기여해 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의 전문화된 정보를 공유로 그 동안 두 기관의 개별적인 업무협조를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관계의 포괄적 업무협력 단계로 발전시킬 필요성이 증대됐다.

 

포괄적 업무협력 체결에 관한 양 기관의 주요 업무협력 사항은 IT 분야 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를 포함, 기술 및 특허 관련 전문가 풀을 상호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재산권 및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공동교육 및 세미나 추진 등으로 국내 산업발전을 위한 종합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박종효 정보통신심사본부장은 "국내.외 1억2000만여 건의 특허.실용신안 DB를 확보한 특허청과 과학기술 DB 네트워크를 구축한 KISTI 간의 자료 공유 및 활용 시스템 도입으로, 특허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시스 2007-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