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25. 09:39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2007년 개별공시지가 열람 실시
- 군전체 17만여필지/다음달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
강진군이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2007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21일부터 5월10일까지 20일간 지가열람 및 의견을 제출 받는다. 군은 이에 따라 토지특성조사를 거쳐 지가산정 및 전문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을 4월20일 마무리 했다.
이번 조사대상 토지 170,348필지를 공정하고 적정한 조사를 위해 개별지에 토지의 이용 상황 등 19개 항목을 조사해 당해 개별토지와 유사한 토지특성을 가진 표준지와 비준표를 적용해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강진군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비해 2.24%가량 상승, 개별공시지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각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을 제출토록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열람기간이 농번기인 점을 감안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군청 열린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서, 마을회관까지 확대하여 열람부를 비치했다. 황용식 강진군 토지관리담당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표준지를 기준으로 조사된 땅값을 반드시 열람하고 토지이용상황이 잘못 조사됐다고 생각되거나 인근지역 표준지와 가격균형이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읍면사무소나 군청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금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공정하고 적정한 토지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31일 최종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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