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5. 21. 11:27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시설원예 글로벌 경쟁 갖춘다
- 국제간 정보교류 장, 매년 3회 이상 정기적으로 발표회 마련 -
강진군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타결에 따른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림축수산업을 수지맞는 농업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시설원예부분 국제 학술 발표회를 지난 12일 가졌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제학술 발표회는 시설원예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허브링크(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수가 초청되어 첨단시설원예 확대 보급을 위한 선진기술의 동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종운(아트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양숙(꾸메땅영농조합법인)대표를 비롯한 시설원예농가주민과 관련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용범(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박사와, 김희곤(전남농업기술원)박사 등 관외에서도 20여명이 참석하여 강진군에서 실시하는 시설원예 학술발표회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강진군 군정자문위원인 전남대농생명대학의 이정현 교수가 허브링크 교수 학술발표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 허브링크 교수는 “시설 원예에서 생산성을 높이기기위해서는 이산화탄소의 적정농도를 유지하여 식물체의 광합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유리온실의 20%이상 일조량을 올릴 수 있는 복층 판넬 유리온실이 개발 중에 있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첨단기술은 “고유가 시대에 난방비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고 가격과 품질 면에서 국제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참석자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군은 강진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3회 이상 국제학술발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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