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본격추진

2007. 7. 5. 10:44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본격추진


- 본인 부담금 3만6천원 매월 27시간서비스 이용 -


강진군이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 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을 지난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 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인 노인들에게 가사지원 및 일상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에서 지원하게 될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는소득기준 전국가구 평균소득 150%이하로 노인성 질환인 중풍, 치매 등 요양이 필요로 하는 57명이다. 대상자는 월 3만6천원의 본인부담금을 선납하고 월 27시간 상당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이용권(바우처, 약20만원상당)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바우처를 이용해 식사도움, 외출동행, 목욕보조 등의 활동보조서비스와 취사, 생필품 구매, 청소 세탁 등의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보호자 및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여성․복지팀(☎430-3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노인돌보미 바우처 서비스 신청자들에게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계하여 욕창관리, 투약관리, 일상생활동작 지도 등 통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