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직자 부인회, 수익금 전액 인재육성기금 기탁

2007. 9. 27. 09:13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공직자 부인회, 수익금 전액 인재육성기금 기탁


- 강진청자문화제 기간동안 수익금 9천여만 원 전액  -



강진군 공직자부인회(회장 옥경희)에서는 제12회 강진청자문화제 기간동안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직자 부인회에서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친환경 농산물(더덕, 무화과, 솔잎, 매실 등)을 이용해  만든 차와 쥬스를 판매했다.


이들은 행사기간인 9일 동안 판매한 수익금 9,292,550원 전액을 강진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16일 강진군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강진군청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공직자부인회는 지난 3년 전부터 청자문화제 기간동안 자원봉사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2005년도에도 7,005,000원을, 지난해에는 10,214,810원을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매년 두 차례씩 관내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의 정서적 지지와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윤락순 강진군 공직자부인회 총무는 “봉사를 통하여 나누는 회원간의 사랑이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