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포기의 벼라도 더...
2007. 9. 27. 09:25ㆍ내고향강진의 향기
한 포기의 벼라도 더...
- 강진군, 나리 피해복구에 전력 -
강진군이 제11호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우선 일손이 부족한 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강진군의 도복피해 복구 작업에는 11개 읍면 15ha에서 5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강진지역은 강우량 307mm를 보였으나 강한 비바람에 비해 피해가 44ha의 면적에서 벼가 쓰러져 태풍피해로는 적은 면적이다. 특히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었던 청자문화제 폐막 후 곧바로 전 직원을 취약지 순회와 홍보에 나서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강진군은 앞으로 10월 말까지 농촌 일손 돕기 창구를 군과 읍면에 개설해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만들고 유관기관들과도 협력관계를 유지해서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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