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건강증진 체험관 인기

2007. 9. 27. 09:28내고향강진의 향기

 

한방건강증진 체험관 인기


- 청자축제 기간동안 한방체험관 매일 1천여명 관광객 몰려 -


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에서는 제12회 강진청자문화제 기간동안 한방건강증진체험관을 운영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운영된 한방건강증진체험관은 사상체질검사, 한방비누 만들기, 한방 차 시음회, 기(氣)촬영 등 다양한 한방 관련 프로그램으로 매일 1,000여명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상체질검사는 관광객들에게 설문지 작성 후 한의사가 체질 성향을 판단하여 체질별 건강관리, 음식섭생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 자기 체질의 성향을 알게 해주었다. 또한 자신의 기운, 내면의 에너지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주는 기 촬영과 제호탕, 쌍화정기탕 등의 건강차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토피, 여드름, 피부노화에 좋은 천연 한방비누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청자축제의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보건소에서는 천연한방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모은 1,750,000원을 강진군장학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안종출 보건행정담당은 “금년 처음 체험관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어 내년 축제 기간에도 주민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한방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