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업기술센터, 국산밀 재배기술 교육 실시

2008. 10. 10. 18:54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국산밀 재배기술 교육 실시

- 웰빙잡곡 밀 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하는 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가 지난 8일 관내 웰빙잡곡 밀 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하는 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밀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밀가루 구입에 투입되는 외화절감 및 국산밀의 자급율을 높이고 겨울철 유휴지를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용도별 적합한 우수품종 소개 및 고품질 최대생산 재배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강의를 맡은 김학신(호남농업연구소) 박사는 “국산 밀의 품질고급화를 위해서는 용도에 알맞은 품종 선택과 재배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에서도 제2녹색혁명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밀 자급율 10% 달성을 위한 추진 사업을 2009년도부터 실시해 국내 밀 생산 및 이용에 적극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특히 국산 밀 확대재배를 통한 밀 자급율 향상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방법과 지난 2일 강진군과 (주)밀다원이 협약한 관내 웰빙잡곡 밀 생산단지 조성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강진군은 밀 확대재배 및 브랜드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은 물론 정부정책 및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