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짝퉁 비아그라 성인용품점에 대량판매

2012. 2. 21. 09:43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집에서 정품처럼 포장 4억 원 상당 전국에 팔아 함량 불균형 부작용 위험 대전경찰 50대 남성 구속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복용이 가능한 발기부전 치료제가 일부 성인용품점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성인용품점에서 판매 중인 발기부전 치료제는 대부분 검증되지 않은 짝퉁 ‘비아그라’로 복용 시 심근경색 등 심각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지방경찰청 외사계는 6일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와 국소마취제, 여성흥분제 등을 시중에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A(58)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밀반입한 짝퉁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 2만 8000여 정(시가 4억 8000만 원 상당)을 대전과 충남, 충북, 경기 등 전국 성인용품점에 판매한 혐의다. 조사결과 A 씨는 서구 갈마동 자신의 집에서 컨테이너를 통해 중국산 약품을 밀수입하는 전문 브로커에게 구입한 짝퉁 ‘비아그라’ 등을...전체내용보기 CLICK

[충청투데이 20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