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짝퉁은 아니겠지?..수입면장.제품 시리얼 넘버 확인

2006. 8. 20. 22:22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한국경제 2005-05-06

 

대형쇼핑몰들은 병행수입제품의 사전.사후 검증을 통해 철저히 '짝퉁' 제품을 걸러내고 있다.

MD(구매담당자)는 병행수입면장 제시를 요구한다.

옥션은 명품관련 피해를 막기 위해 '짝퉁' 차단장치인 베로(VeRO.Verified Rig hts Owner)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이 장치는 일종의 지적재산권보호프로그램으로 명품브랜드업체가 회원으로 가입 , 직접 제품의 진위여부를 가려내고 있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는 버버리코리아 한국롤렉스 등 52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 다.

하지만 병행수입자가 워낙 많고 제품의 진위여부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다보 니 '짝퉁'이 스며들 여지는 여전히 남는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인터넷쇼핑몰 MD는 "수입면장에 기재된 수량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짝퉁'을 끼워 파는 병행수입업자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쇼핑몰들은 짝퉁유통을 봉쇄하기 위해 수입면장은 물론 시리얼넘버, 첫 거래선일 경우에는 외국 구입매장의 확인서까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