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 꽃 엉겅퀴 : 우리나라 산과 들에 자생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50CM ~ 1M 까지 자라고 5~6월에 피는 꽃은 지름 3~5㎝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꽃부리는 자주색 또는 적색이다. 엉겅퀴 꽃 내가 꽃이라면 그대 들녘에 피는 엉겅퀴 꽃이 되겠습니다 험한 세..
나와 상대의 조건에 따라서 어떤 학생이 생수를 한 병 건네줬어요. 만져보니 선선한 정도였어요. 만약 열대지방의 사람이 그 병을 만진다면 어떻게 느낄까요. 필경 대단히 차갑다고 느낄 겁니다. 어떤 사람은 선선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차갑다고 해요. 그렇다면 생수병에 ‘차가움’..
존재함에 대한 절대적 가치 때로는, 살아있는 것조차도 용기가 될 때가 있다. - 세네카 그렇지요. 눈앞에 보이는 것이 내게 힘이 되고 용기가 됩니다. 그리움이 된다는 것, 보이지 않는다는 것처럼 슬픈 것도 없으니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 다른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는 소..
쥐똥나무에게 사과하다 쥐똥냄새 나는 이름이 싫다고 개명해달라고 말도 못하는 쥐똥나무 이렇게 고운 향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 번도 각주를 달지 않은 쥐똥나무 향기는 보지 않고 쥐똥만 보는 시대 겉모습에 취한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이 먼저란다 쥐똥나무야 미안하다 공원에 나갔다..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고 말하다보면 결국 실천하게 된다. - 사이먼 쿠퍼 - 넌 할 수 있어. 난 너를 믿어. 이 간단한 말에 힘을 냅니다. 나는 할 수 있어, 난 나를 믿어. 할 수 있을까, 망설이던 일에 자신감을 얻고 도전합니다. 자녀에게 필요한 말, 내게 필요한 말입니다. 긍정의 생각이나 말..
그대로였음 좋겠다 아기 웃음소리 쏟아지는 순수한 저 봄 햇살 떠나는 날 없이 그대로였음 좋겠다 찬바람 결에 엄살처럼 끙끙대며 피운 꽃망울 눈물 흘러내리듯 개울의 얼음이 풀리고 병실마다 야윈 얼굴 봄날의 배꽃처럼 환해지는 소리 없이 다가오는 포근하고 따뜻한 소식 그대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