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달맞이꽃 :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로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물갇길갇빈터에서 자란다. 굵고 곧은 뿌리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높이가 50∼9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
궁궁이 꽃 궁궁이 : 우리나라 산골짜기나 냇가 근처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80cm~150cm 정도로 자라고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며 뿌리는 다소 굵다. 8~9월에 흰색꽃이 피는데 복산형꽃차례로 작은 우산자루는 20~40개로 작은 꽃들이 다보록이 모여 피어 꽃다발처럼 보인다. 뿌..
지금 이순간 미래를 신뢰하지마라. 죽은 과거는 묻어 버려라. 그리고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 롱펠로 - 오늘은 어느새 과거가 되어버립니다. 내일은 오늘이 됩니다. 그 순간, 지금은 다시 과거로 이동해버립니다. 그러니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같은 고리 속에 연결된 것이지요. 과거 ..
겨울나무 나무도 엄연히 살아 있는 목숨인데 겨울 추위가 어찌 고통이 아닐까 보이지 않는 인내심으로 버티는 거지. 쌓인 폭설에 덩치가 큰 나무들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가지가 부러지는 걸 보면 나무라고 해서 천하무적은 아니지. 긴긴 겨울 모진 북풍한설 온 힘을 다해 눈물겹게 견..
초원의 여왕 - 꼬리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 :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중부 이북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꽃은 연한 분홍색으로 6~7월 경에 줄기 끝에서 뭉쳐서 피며 분홍빛의 꽃송이들은 작은 꽃들이 모여 원추 모양의 꽃차례를 만들며 피고지기를 거듭하기 때문에 여름내 볼 수..
처음과 끝 처음에는 진실과 조금 밖에 빗나가지 않은 것이라도 후에는 천 배나 벌어지게 된다. - 아리스토텔레스 - 그것은 아마도 세월 탓이겠지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망각에 의한 인간의 마음 탓일 겁니다. 당장 어떻게 될 것 같은, 세상을 뒤집을 것 같은 진실과 정의감도 시간이 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