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십시오 우리 안의 벽 우리 밖의 벽 그 벽을 그토록 허물고 싶어 하던 당신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이 땅엔 아직도 싸움과 폭력, 미움이 가득 차 있건만 봄이 오는 이 대지에 속삭이는 당신의 귓속말 사랑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그리고 용서하라 - 법정스님, '김수환 ..
코코 샤넬과 'Chanel' 상표 샤넬 매장은 세계의 유명한 백화점에서 가장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향수, 의류, 구두, 핸드백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 'Chanel'상표가 번쩍인다. 이 상표는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1883~1971)의 이름이다. 이런 그녀의 명성은 검정색을 패션에 이용하면서 시작된다..
괜찮아 살아있으니 많은 것을 달라고 하나님께 떼를 써본 적이 있습니다. 힘겨움이 닥칠 때 나만은 이런 시련 겪지 말게 해달라고, 축복을 주시고 지혜롭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달라고. 그러나 오늘 "큰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달라고 기도 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습니다. 많은 일..
타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기 남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면 그 사람의 신발을 신고 일주일은 걸어보아야 한다. - 슈익스 -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쉬운 일은 남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남을 쉽게 평가하고 남의 허물을 쉽게 말하지만 그 ..
설과 덕담 설날은 추석과 더불어 우리나라 2대 명절 중의 하나입니다. 일제강점기, 양력의 시행으로 양력 1월1일인 신정에 빗대어 구정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설날 전날인 섣달 그믐날은 아낙네들은 음식준비로 분주하고 멀리 있는 일가친척이 모여들고 설빔을 얻는 등 아이..
오르막과 내리막 길은 세상과의 통로다 길을 걸을 때마다 자연의 길과 인생길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평탄하다가 굽어지기도 하며 오르막이 있는가 하면 내리막이 있듯 우리네 인생살이도 꼭 그렇지 아니한가. - 박도영 수필집 '비온뒤 햇살이 더 눈부시다' 중에서 - 인생길에는 오르막과 내리막..